성전꽃꽂이



집 근처에 해바라기 꽃밭이 있다.

꽤 넓은 부지에 식재되어 있어서 다 피어나면 정말 멋질거라 기대하면서  기다렸다.

기다리던 어느날 노랑의 꽃들이 빛처럼 피어나기 시작했다. 

아침에 그 길을 달리는데 해가 뜨는 방향으로 일제히 얼굴을 향하고 있는 꽃들을 보면서 경이로움을 느낄 정도로 감동으로 다가왔다.

그러면서 나는 물론이요 우리 성도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예수님이 계신 방향을 일제히 바라본다면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누군가에게 감동으로 다가와 우리와 함께 같은 방향을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했다.

이번 주 해바라기를 주재로 성전 꽃꽂이를 하면서 해바라기처럼 한 방향 오직 빛이신 예수님만 바라보면서 

세상으로 향하지 않겠다 다짐해본다.








mi won hong · 2022-10-15 22:38 · 조회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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